캐논 EOS 6D 런칭 행사 @압구정 플렉스
11월 마지막 날, 캐논 6D 런칭 행사에 다녀 왔습니다. 일반 유저들 대상으로는 12월 1일에 런칭 행사를 했는데, 하루 먼저 블로거를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Canon EOS 6D는 보급형 풀프레임(FF) 카메라인 점과 Wi-Fi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 카메라로 주목을 받고 있었는데, 실제론 어느정도 성능을 보여주는지 매우 궁금했습니다. 최근에 7D를 구매할 때, 이미 EOS 6D 출시에 대한 이야기가 돌고 있어서 고민을 했었는데, 보급형이라도 가격이 꽤 비쌀 것 같아 포기했었다죠. 하지만 이번 런칭 행사 다녀와서 좀 더 참았다가 구매할껄 하는 후회가 생기긴 하더군요^^;그럼, 캐논 EOS 6D 런칭 행사 현장 같이 살펴보실까요?
■ 보급형 풀프레임 DSLR 캐논 EOS 6D 런칭 행사
캐논 압구정 플렉스에서 캐논 EOS 6D 런칭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오후 6시부터 시작이었는데, 약간 늦게 도착해서 부랴부랴 입장했습니다. 네이버맵에 있는 정보로는 지하철역에서 나와서 구불구불 들어갔어야했는데, 그냥 직선으로 조금 내려오니 길가에 있었습니다. 매장 자리를 이동한 것인지, 네이버맵이 구린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쉽게 찾았습니다. ^^
입구에 있던 담당자분께 네임택을 받아 목에 걸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몇일 전부터 캐논 EOS M을 사용하고 있어서 같이 장착하고 내려갔습니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캐논 EOS 6D와 아이패드를 Wi-Fi로 무선 연결하여 카메라를 조작하여 나만의 포즈로 사진 인증샷을 남기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사진 남겨주신 분 중 한 분을 추첨하여 캐논 프린터를 증정해주셨다죠. 그건 좀 있다가 얘기해볼께요^^
10분 정도 늦었는데, 행사장에는 이미 많은 블로거분들이 자리를 잡고 계셨고, 중간중간에 전시된 캐논 EOS 6D를 구경하고 계신 분들, 행사 진행 요원분들에게 EOS 6D 기능에 대해 설명을 듣는 분들, 여기저기 인사를 나누는 분들 등 다양하게 계셨습니다. 저는 신기하게 초대된 60분 중에 얼굴을 아는 분이 한 분도 없더군요=_= 행사 가서 아는 분이 없던 적이 처음이라 굉장히 어색했습니다;;
행사는 오프닝과 환영인사, EOS 6D 제품소개, 저녁식사, 포토제닉 시상 및 럭키드로우, 클로징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아는 블로거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제품에 집중하자 하는 생각에 여기저기 전시된 EOS 6D를 구경하러 다녔습니다.
EOS 7D를 사용중인 저로썬 EOS 6D의 마그네슘 바디가 왠지 모르게 친근했고, 다양한 렌즈와 조합해서 전시되어있는 제품을 보고 있으니 구매 욕구가 마구 자극 되더군요. 출시 전 500대 예약 판매가 금방 매진 되었다고 하던데, 저도 풀프레임 바디를 꼭 구매해야 할 상황이었다면, 망설이지 않고 예약 구매 했었을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둘러보고 사진 찍어보고 하다보니 행사 오프닝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오프닝은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분이 음악에 맞춰서 다양한 그림을 그려주시는 공연이었는데, TV에서만 보던 장면들이라 굉장히 신기하더군요. 이름을 들었는데, 누군지 까먹었습니다 ^^;
공연이 끝나고 마케팅 담당자분의 인사로 공식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진 흔들렸네요 ㅠ 죄송합니다 ㅠ_ㅠ) EOS 6D 행사를 진행에 대해 설명하고 아주 간략하게 EOS 6D에 대한 소개를 하시고 더 상세히 설명해주실 분을 소개하시고 내려가셨습ㄴ디ㅏ.
EOS 6D의 기능에 대해 하나씩 상세히 설명해주신 분이었는데, 유명하신 분인 것 같았으나 개인적으론 처음 뵙는 분이었습니다. 이름을 들었는데 역시나 까먹었군요 ㅠ_ㅠ PT해주신 내용을 살짝 살펴볼까요?
EOS 6D는 1Dx와 5D Mark III 를 잇는 보급형 풀프레임 DSLR입니다. 셔터 유닛과 미러 기동 모터의 소형화 및 SD 메모리 카드 방식의 채택으로 약 680g의 세계 최경량을 실현하였습니다. 그리고 방진,방적구조의 강화와 마그네슘 합금 바디(프론트, 리어 커버)를 채택해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무엇보다 내장 Wi-Fi와 GPS 탑재로 스마트한 촬영 및 사진 관리가 가능해졌고, EOS최초 EV-3 탑재로 어더운 곳에서도 정확한 AF가 가능해졌습니다. 약 2020만 CMOS & DIGICS+가 탑재 되었고, HDR 및 다중노출 모드 등으로 전문가 같은 사진 촬영이 가능해졌습니다.
모드 다이얼에서 특이한 점은 유저가 자주 사용하는 설정을 저장할 수 있는 커스텀 모드가 설정을 변경하는 경우 자동으로 업데이트 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AF 포인트는 기존의 풀프레임 바디들과 비교하여 2개 더 늘어난 11개입니다.
최대 약 4.5fps 속도로 연사가 가능하고, 무엇보다 돋보이는 점은 약 2020만 화소의 35mm 풀 프레임 CMOS 탑재로 고화질의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DiGiC 5+ 이미지 프로세서 탑재로 이미지 처리가 더욱 빨라졌다는 점도 돋보이는 점입니다. 처리 할 수 있는 ISO 감도가 더 높아졌다는 부분에선 몇몇 분들이 탄성을 내지르시더군요 :)
상용 ISO 100-25600 / 확장 ISO 50-102400이 가능하고, 초고감도를 사용한 촬영에서도 저노이즈의 우수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동영상 촬영 시에는 상용 감도 ISO 100 ~ 12800 / 확장 시 25600까지 지원)
사진 찍을 때, 오와 열을 정확하게 맞추는 것을 무엇보다 좋아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전자수평계 기능을 지원하고, 고속 고정밀 11포인트 AF 측거점으로 촬영이 더욱 편리해 집니다. 새롭게 설계된 측광 센서를 채용하여 EOS최초의 저휘도 AF 성능을 실현합니다. 또한, 야경사진 촬영 시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삼각대 없이 야경 촬영 모드' 및 노출 보정이 어려운 역광 상황에서도 'HDR 역광 보정 모드'로 초보자도 손쉽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EOS 6D는 Full HD 동영상 촬영 지원으로 고화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4GB 이상 동영상 자동 분할 기능을 통해 FAT 규격상의 제약인 1파일당 4GB의 용량을 넘어도, 새로운 파일을 자동 작성해 연속 기록을 할 수 있습니다. (최대 상한 29분 59초)
마지막으로 EOS 6D 출시 소식을 들었을 때, 사용자들로부터 보급형 풀프레임이라는 점 이외에 기대감을 높였던 Wi-Fi 및 GPS 기능이 내장되었습니다. Wi-Fi를 통해 무선을 지원하는 PC 또는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카메라 조작, 사진 재생 및 데이터 교환이 가능하고, GPS 기능 탑재로 촬영 지점의 위치정보 및 이동한 루트를 기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좀 더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EOS 6D에 대한 대략적인 소개가 끝나고, 휴식 시간 및 저녁 식사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휴식 시간 및 저녁 식사를 하는 동안 행사장 내에선 타로 카드 점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고, 마술사의 마술쇼 또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역시 카드 마술은 언제봐도 신기하더군요 ^^
저녁 식사는 뷔페식으로 마련해주셔서, 꽤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지막 행사는 포토제닉 시상 및 럭키드로우가 예정 되어있어서 블로거분들이 대부분 남아 계셨고, 여기저기 모여서 식사를 하고 계신분들이 많다보니 행사장이 너무 붐벼서 위층에 마련된 제품 체험 부스로 이동해서 EOS 6D를 좀 더 살펴보았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렌즈로 사진 촬영 및 동영상 촬영을 해봤는데, 출사 나가고 싶은 충동이 마구 생기더군요. 좋은 렌즈가 장착 되면 당연히 사진 결과물이 좋은 것도 사실이지만, EOS 6D의 바디의 성능도 충분히 괜찮아 보였습니다. 또한 기존 풀프레임 바디들은 그 무게가 만만치 않았는데, EOS 6D는 약 680g으로 경량화된 바디이다보니 여성분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질 것 같네요. Wi-Fi 기능은 말 할 것도 없죠. ^^
이것 저것 찍어보고 눈이 하트표로 변한 상태로 행사장으로 돌아서는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포토제닉 시상 및 럭키드로우 행사를 간단히 소개해드리고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행사장 입구에서 EOS 6D와 아이패드를 Wi-Fi로 연동하여 사진 촬영을 재밌게 해준 분 중 한 분을 뽑아 캐논 프린터를 증정했고, 럭키드로우 행사는 10분을 뽑아 퀴즈를 맞춰 최종 선정된 한 분에게 EOS 6D를 제공해주는 이벤트였습니다. 당첨되신 분, 너무 부럽더군요 ^^
오랜만에 캐논 신제품 런칭 행사에 참여 했는데, 그 어떤 때보다 더 큰 뽐뿌질을 당하고 온 것 같습니다. 조금 고민해보고 지금 사용중인 7D를 팔고 갈아탈까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더군요. ^^
보급형 풀프레임 바디라고 홍보 하지만, 성능이 기존 풀프레임 바디들과 비교해서 크게 뒤쳐지지 않고, 오히려 EOS 최초로 EV-3가 탑재되고, 새로운 측광 센서로 최초 저휘도 AF 성능이 구현된 점, 새로운 DiGiC 5+ 이미지 프로세서 탑재로 이미지 처리가 더욱 빨라졌다는 점, 풀프레임 DSLR임에도 불구하고 경량화 시켰다는 점등 기존 캐논 유저들 뿐만 아니라 비싼 비용과 무거운 무게 등 여러가지 이유로 풀프레임 바디 구매를 선뜻 결정 못하고 있던 분들께 EOS 6D 출시는 정말 좋은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
카메라 사진을 더 많이 찍어오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좀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EOS 6D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하네요.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EOS 6D 출시 소식을 들었을 때, 사용자들로부터 보급형 풀프레임이라는 점 이외에 기대감을 높였던 Wi-Fi 및 GPS 기능이 내장되었습니다. Wi-Fi를 통해 무선을 지원하는 PC 또는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카메라 조작, 사진 재생 및 데이터 교환이 가능하고, GPS 기능 탑재로 촬영 지점의 위치정보 및 이동한 루트를 기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좀 더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EOS 6D에 대한 대략적인 소개가 끝나고, 휴식 시간 및 저녁 식사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휴식 시간 및 저녁 식사를 하는 동안 행사장 내에선 타로 카드 점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고, 마술사의 마술쇼 또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역시 카드 마술은 언제봐도 신기하더군요 ^^
저녁 식사는 뷔페식으로 마련해주셔서, 꽤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지막 행사는 포토제닉 시상 및 럭키드로우가 예정 되어있어서 블로거분들이 대부분 남아 계셨고, 여기저기 모여서 식사를 하고 계신분들이 많다보니 행사장이 너무 붐벼서 위층에 마련된 제품 체험 부스로 이동해서 EOS 6D를 좀 더 살펴보았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렌즈로 사진 촬영 및 동영상 촬영을 해봤는데, 출사 나가고 싶은 충동이 마구 생기더군요. 좋은 렌즈가 장착 되면 당연히 사진 결과물이 좋은 것도 사실이지만, EOS 6D의 바디의 성능도 충분히 괜찮아 보였습니다. 또한 기존 풀프레임 바디들은 그 무게가 만만치 않았는데, EOS 6D는 약 680g으로 경량화된 바디이다보니 여성분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질 것 같네요. Wi-Fi 기능은 말 할 것도 없죠. ^^
이것 저것 찍어보고 눈이 하트표로 변한 상태로 행사장으로 돌아서는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포토제닉 시상 및 럭키드로우 행사를 간단히 소개해드리고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행사장 입구에서 EOS 6D와 아이패드를 Wi-Fi로 연동하여 사진 촬영을 재밌게 해준 분 중 한 분을 뽑아 캐논 프린터를 증정했고, 럭키드로우 행사는 10분을 뽑아 퀴즈를 맞춰 최종 선정된 한 분에게 EOS 6D를 제공해주는 이벤트였습니다. 당첨되신 분, 너무 부럽더군요 ^^
오랜만에 캐논 신제품 런칭 행사에 참여 했는데, 그 어떤 때보다 더 큰 뽐뿌질을 당하고 온 것 같습니다. 조금 고민해보고 지금 사용중인 7D를 팔고 갈아탈까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더군요. ^^
보급형 풀프레임 바디라고 홍보 하지만, 성능이 기존 풀프레임 바디들과 비교해서 크게 뒤쳐지지 않고, 오히려 EOS 최초로 EV-3가 탑재되고, 새로운 측광 센서로 최초 저휘도 AF 성능이 구현된 점, 새로운 DiGiC 5+ 이미지 프로세서 탑재로 이미지 처리가 더욱 빨라졌다는 점, 풀프레임 DSLR임에도 불구하고 경량화 시켰다는 점등 기존 캐논 유저들 뿐만 아니라 비싼 비용과 무거운 무게 등 여러가지 이유로 풀프레임 바디 구매를 선뜻 결정 못하고 있던 분들께 EOS 6D 출시는 정말 좋은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
카메라 사진을 더 많이 찍어오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좀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EOS 6D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하네요.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