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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라보기/뷰티 & 패션

크리니크 이븐 베터 에센스 로션 사용기

크리니크 이븐 베터 에센스 로션 사용기


매월 새로운 뷰티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수 많은 광고 속에서 나에게 꼭 맞는 뷰티 제품을 찾고자 하는 여성분들의 고민이 많다보니 그런 고민을 덜어줄 다양한 서비스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 섭스크립션 커머스 서비스 중 하나인 미미박스는 회원의 피부 타입, 헤어 타입, 기타 취향 등에 대해 사전 조사 후, 타입에 맞는 제품과 매달 새로운 컨셉으로 좋은 뷰티 제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매달 미미박스의 전체 제품을 소개해드렸었는데, 이번 달은 특별히 일부 제품에 대해 좀 더 상세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볼 거에요~! 아래 사용기는 역시나 매달 뷰티 제품 리뷰를 도와주는 회사 동생이 직접 사용해보고 알려준 사용기입니다. 참고하세요!



오늘 미미박스를 통해 만나볼 제품은 크리니크의 이븐 베터 에센스 로션이에요! 크리니크는 특히나 제가 좋아하는 화장품 브랜드 중 하나인데요, 20대 초반에 피부가 워낙 민감하여 여드름으로 고생하던 시절ㅠ_ㅠ 일명 ‘소주스킨’ 이라 불리는 클래리파잉 로션으로 각질을 잠재우고 피붓결을 개선하는 데 많은 효과를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크리니크의 이븐 베터 에센스 로션은 피부에 생기와 보습을 공급하고, 에센스 등 다른 스킨 케어 제품을 보다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피부를 준비시켜주는 제품이에요. 특히 알콜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서 피부에 오는 자극을 최소화 시켰다고 하네요^.^

민트빛의 패키지!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더 고운 빛인데, 표현이 잘 안되네요 흑흑.. 용량은 100ml로, 샘플이 아닌 정품이에요>_<  3달 가량은 충분히 쓸 수 있을만한 양!


뒤의 스티커에서는 전성분을 확인할 수 있어요. 수박, 사과, 오이, 녹차 추출물 등 화학 약품 이름을 잘 몰라도 알아볼 수 있는!! 천연 재료들이 보이네요^.^ 이 성분들이 피부의 수분 보유 레벨을 높여 줘서 피부를 촉촉하고 투명하게 빛내준다고 해요.


패키지에서 본품을 꺼내보았어요~ 은은한 빛깔의 에센스와 함께 다국어로 쓰여진 친절한 안내 종이가 동봉되어 있네요. 크리니크는 하얀 가운을 입은 매장 직원분들도 그렇고, 뭔가 이미지가 화장품보다는 의약품 같아서 좋아요! 정말 내 피부에 도움이 될 것만 같잖아요^.^ 화장품 패키지도 항상 깔끔하고 전문적인 느낌으로 일관성있게 디자인하더라구요.


동봉되어 있는 안내 종이를 열면, 이 제품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사용법이 나와 있어요. 보습 성분을 함유한 강력한 칵테일 성분이 피부의 수분을 붙잡아 준다고 하네요! 사용할 때는 세안 뒤 스킨 등으로 피붓결을 정돈한 뒤 손바닥에 덜어 두드리면서 발라주세요.


풀네임은 ‘크리니크 이븐 베터 에센스 로션 ? 컴비네이션 오일리 투 오일리’ 예요! 하단에 써 있는 쪼매난 문구 보이시죠?ㅋㅋ 이븐 베터 에센스 로션에는 두 가지 타입이 있어요. 건성 및 건복합성을 위한 ‘베리 드라이 투 드라이‘와 지성 및 지복합성을 위한 ’컴비네이션 오일리 투 오일리‘, 저는 지복합성(더불어 민감성까지ㅠ_b) 피부라 이 제품이 딱이네용 *.* 


사용 기한은 2016년 5월 1일까지예요! 우와 길당..*.* 미개봉인 상태로 자알 보관해두면 2년까지도 쓸 수 있는 기한이지만, 개봉하여 공기가 닿은 뒤에는 최대한 빨리 사용해주는 것이 좋겠죠^.^




뚜껑과 본통을 연결하고 있던 버진씰을 제거한 뒤, 뚜껑을 돌려서 열어보았어요. 손바닥에 내용물을 덜어내기 쉽도록 입구가 볼록하고 큼지막하게 디자인 되어 있으면서도, 쉽게 새지 않아 편리해요. 손바닥 위로 한 번 뒤집어 주면 딱 얼굴에 발라주기 좋을만한 양이 나와요^.^


손등 위에 떨어트려 보았습니다~ 일반적인 에센스처럼 쫀쫀하게 붙어 있는 텍스쳐는 아니구요, 한 번 부으면 주륵 흘러내리는 액체 제형이에요. 하지만 스킨처럼 발랐을 때 확 날아가지 않고 영양감을 남기며 산뜻하게 마무리 돼요! 


요새 이런 워터리 에센스가 유행인건지, 아니면 계절이 점점 더워지고 있어서인지 이렇게 묽은 제형이 참 많이 보이는데요, 무거운 텍스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그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ㅠ_ㅠb 3년 쯤 전만 해도 (꺾이기 전, 하하..ㅠㅠ) 피부가 당기는 느낌을 몰라 세안 후에 아무것도 안 바르기도 했었는데, 요샌 그랬다간 하루가 다르게 피부가 망가지는 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가벼운 텍스쳐를 여러번 덧발라 보습해주거나 하는 방법으로 스킨케어를 마치기도 하는데, 이런 제품이 딱인 것 같아요!



위쪽은 세안을 마친 직후의 얼굴이고, 아래쪽은 스킨으로 피붓결을 정돈해 준 뒤 크리니크 이븐 베터 에센스를 발라준 모습이에요. 눈가나 콧대 쪽에 한결 더 수분감이 느껴지시나요?

 
이 에센스는 세럼이나 모이스춰라이저 전 단계에서 사용하라고 되어 있는데요, 피부의 수분을 붙잡아줘서 다른 제품의 부스터 역할을 확실히 해 주는 덕분인가봐요. 저는 여기까지 발라준 뒤 요새 애용중인 프로폴리스 앰플로 마무리!!

며칠간 사용해 본 결과 이 제품을 먼저 바르고 다른 에센스를 발라주면, 푹 자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피부가 더 촉촉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크리니크 홈페이지를 보면 이븐 베터 에센스가 다크 스팟 코렉터와 찰떡 궁합이라고 하니 피부톤 개선 및 미백 효과를 원하시는 분들은 두 제품 함께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저도 한 통 다 비울 때까지 꾸준히 써보려구요^.^



이번 미미박스에 포함된 크리니크 이븐 베터 에센스 로션에 대해 상세히 소개해드렸는데요. 해당 제품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용기였음해요. ^^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See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