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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라보기/뷰티 & 패션

미즈온 에코 텐 미네랄 선 프로, 사용기

미즈온 에코 텐 미네랄 선 프로, 사용기


요즘 같이 더운 날, 다들 메이크업 잘 지켜내고 계신가요? 에어컨 빵빵한 실내면 모를까, 잠시 바깥에서 5분이라도 걸을라치면 번들번들하게 올라오는 땀과 피지 때문에 화장이 무너져 내리기 십상이잖아요...ㅜㅜ 


이런 현상 때문에 여름에는 메이크업을 아예 포기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오늘은 땀과 피지로부터 화장을 지켜주고 자외선까지 차단해주는 선 파우더 제품을 소개해 드릴게요!


아래 리뷰는 뷰티 제품 리뷰를 도와주는 회사 동생이 해당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알려준 사용기 입니다. 제품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리뷰였으면 합니다.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미즈온의 ‘에코 텐 미네랄 선 프로’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자외선을 즉각 차단 해주며, 어린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성분으로 이루어진 무기자차 워터프루프 선 파우더라고 하네요! 


보시는 것처럼 퍼프 타입과 브러쉬 타입 2종류로 나왔어요. 성분은 모두 동일하구요, 바르는 방식만 차이가 있어요.



미즈온의 에코 텐 미네랄 선 프로는 끈적임 없이 산뜻하고 가벼운 사용감이 특징이에요. 자외선 차단 지수는 SPF 47 / PA+++로 상당히 높은 차단률을 가지고 있네요! 이 정도면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햇빛이 강한 날 여행이나 운동 등 야외 활동을 즐기셔도 안심할 수 있는 지수예요^.^



이 제품은 특히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천연 유래 미네랄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에 얇은 보호막을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또한 땀과 물에 강한 워터프루프 효과로 끈적임 없이 피부를 뽀송뽀송하게 유지시켜 준다니 요즘 같이 더운 계절에 사용하기에 딱이겠죠?



전성분을 살펴보면, 굵은 글씨로 미네랄 95.4%라고 강조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띄네요. 마이카, 티타늄디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 등의 미네랄 성분이 대다수를 구성하고 있어요. 뒤의 두 성분은 대표적인 물리적 자외선 차단 성분으로, 햇빛을 반사시켜줌으로 인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어요!



한 손에 딱 맞게 잡히는 사이즈예요! 기름종이 대용으로 늘 가지고 다니면서 땀이나 피지가 맺혔을 때 톡톡 발라주기 편할 것 같네요. 선블록은 언제든 바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휴대하기가 좋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특히 이 제품은 특정 부분에서 휴대성에 신경을 많이 쓴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았어요!! 어느 부분에서 그걸 느꼈는지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바로 이 부분이에요~ 친절하게 뚜껑에 거울이 붙어 있었어요. 파우더에 거울이 붙어 있는 제품은 많이 보아왔지만 대부분 팩트 타입들이었거든요. 이런 브러쉬 타입의 다른 파우더도 써봤지만 거울이 달린 제품은 한 번도 못 봤는데, 미즈온의 에코 텐 미네랄 선 프로는 친절하게 거울을 부착해 주었어요T_T♥ 


맨 처음 사용할 때는 얇은 비닐이 붙여져 있으니, 떼어낸 뒤 사용하시면 됩니다!



뒷면에는 유통기한이 적혀져 있어요. 2016년 5월 25일까지로 2년 정도 더 쓸 수 있는(!!) 넉넉한 유통기한이네요~



뚜껑을 열어보았어요~ 짙은 브라운 색의 브러쉬가 플라스틱 테두리에 감싸여져 있는데요, 이 상태에서 하단의 유통기한 써져 있는 부분을 좌측으로 돌리면 플라스틱 부분이 돌아가면서 브러쉬가 완전히 오픈돼요. 


모두 사용한 뒤에는 다시 오른쪽으로 하단부를 돌려준 뒤 뚜껑을 닫으시면 됩니다~



브러쉬를 손가락으로 가볍게 쓸어보았어요. 제가 메이크업할 때 가장 많이 쓰는 브러쉬는 블러셔 브러쉬나 아이섀도우 브러쉬인데요, 가루를 긁어내야 하는 위의 두 브러쉬와는 달리 굉장히 부들부들한 촉감이었어요. 



용기 아래 부분을 Open 표시가 되어 있는 왼쪽으로 돌려준 뒤, 브러쉬를 아래 방향으로 향하여 상,하로 1~2회 정도 가볍게 흔들어 주면 사진처럼 파우더 내용물이 나와요. 이 상태에서 다시 용기 아래 부분을 중간이 Brush로 돌려 준 뒤에 피부에 둥글리면서 펴발라 주면 된다는데, 번거로우신 분들은 Open 상태에서 바로 발라주셔도 될 것 같아요.



브러쉬 속에서 파우더 가루가 나오다 보니 처음 쓰시는 분들은 양을 가늠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파우더 가루가 밖으로 충분히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겉모습만 보고 자칫 잘못하면 너무 많은 양이 발릴 수 있으니, 손등에서 양을 한 번 조절하신 뒤 사용해 보시는 게 안전할 것 같아요!



얼굴 면적 대비 브러쉬가 아주 큰 편은 아니에요. 그래서 좀 여러 번 둥글려줘야 한다는 점이 있긴 하지만, 브러쉬가 커져서 휴대성이 떨어지는 것보단 훨씬 더 좋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콧볼이나 눈가 등 세밀한 부분에 메이크업 할 때도 편리하구요~



위쪽은 파운데이션까지만 발라준 얼굴이구요, 아래쪽이 미즈온의 에코 텐 미네랄 선 프로로 유분기를 잡아준 모습이에요. 파우더가 텁텁하거나 두껍게 발리지 않고, 아주 약간의 광택감을 주면서 자연스럽게 마무리 되네요. 일반적인 퍼프 타입 파우더와는 달리 팡팡 두드리는 과정을 생략하여 더 얇고 가볍게 바를 수 있었던 듯 해요!


저는 민감한 지성 피부를 가지고 있는데요, 저와 같은 피부 타입을 가진 분들은 겨울에는 행복하지만 여름에는 2배로 더 고통스럽잖아요ㅠ_ㅠ 특히 출퇴근 할 때가 아주 곤욕스러운데, 내일부터는 요 제품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보송보송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가볍게 발리는 선 파우더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 드릴게요!




여기까지 회사 동생이 알려준 미즈온 에코 텐 미네랄 선 프로 제품에 대한 사용기입니다. 최대한 상세하고 꼼꼼히 정보를 체크해서 전달해드리려고 하는데, 제품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듯 댓글 남겨주세요. 모르는 점은 직접 사용해본 회사 동생에게 물어봐서라도 알려드릴게요! ^^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See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