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1 J2 :: 다양한 기능(크리에이티브, HD동영상 등)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새 라인업 <니콘 1 J2>을 사용한지 벌써 4주차 되어가네요. 그동안 <니콘 1 J2>의 디자인 및 기본 성능, 초고속 AF 및 초고속 연사, 하이브리드 AF 기능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오늘은 크리에이티브 모드, 파노라마, HD 동영상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해서 설명드려볼까 합니다.
리뷰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사이즈 조정외 다른 보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DSLR이 좋은 것은 알지만 선뜻 선택하지 못하는 분들의 공통점은 '사진 찍으려면 공부해야 할 것이 많아 어렵다' 입니다. 그래서 편하게 찍을 수 있는 일명 똑딱이를 많이 선택하게 되는데요. <니콘 1 J2>는 이런 사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모드를 지원해 사진을 쉽고 간단하게 찍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기능을 하나씩 살펴 볼께요^^
■ 니콘 1 J2 크리에이티브 모드 - P, A, S, M
DSLR을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P,A,S,M 이라는 단어만 봐도 어떤 동작을 하는 기능이겠구나.. 라고 바로 판단하실 것 같지만,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P모드는 프로그램 오토 모드라고 하며, 촬영 환경에 따라 셔터와 조리개를 자동으로 설정하여 쉽게 촬영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일상의 스냅 촬영에 적합한 기능이죠. S모드는 셔터 우선 오토 모드라고 하며, 사용자가 수동으로 셔터 스피드를 설정하여 촬영을 할 수 있고 빠른 움직임을 포착하기 위해서 주로 설정을 하게 됩니다. A모드는 조리개 우선 오토 모드라고 하며, 조리개를 열고 닫는 것을 수동으로 설정하여 촬영할 수 있고 아웃포커싱 강도를 조절하고 싶을 때 주로 사용합니다. M모드는 매뉴얼 모드라고 하며, 셔터스피드와 조리개를 모두 수동으로 입맛에 맞춰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주로 스트로보를 사용할 때 많이 쓰게 되고, 사진 촬영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분들은 즐겨쓰기도 하는 모드입니다. P든 A,S,M이든 모두 사진에 대한 어느정도 이해가 있다면 각 환경에 맞춰서 필요한 세팅으로 맞춰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므로 공부를 좀 하면 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
그럼, 이 모드로 찍은 사진을 몇 장 보시고 다음 기능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니콘 1 J2 크리에이티브 모드 - 미니어쳐
미니어쳐 기능은 사진 상하단 대부분을 아웃포커싱 시켜 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피사체를 상대적으로 작은 인형처럼 보이게 만들어 미니어쳐 느낌이 나도록 촬영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요즘 똑딱이나 미러리스 카메라들에 크레이이티브 모드로 많이들 지원하고 있는데요. 니콘 1 J2 또한 이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미니어쳐는 사진이 아니라 동영상에서 좀 더 돋보이는데 동영상에서는 지원을 하지 않아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 기능도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미니어쳐기능은 차나 집, 사람들이 빽빽하게 모여있는 곳에서 촬영을 하면 더욱 더 돋보이는 사진이 나옵니다. 제가 찍은 결과물은 개인적으로 다 아쉽네요^^;
■ 니콘 1 J2 크리에이티브 모드 - 셀렉트 컬러
셀렉트 컬러 모드 또한 똑딱이나 미러리스들에서 많이 지원하는 기능입니다. 피사체에서 원하는 색상만 남기고 모두 흑백으로 처리하여 색상을 돋보이게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원색 계열이 많은 옷이나 장식품, 소품등이 있는 곳에서 촬영하면 더욱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 니콘 1 J2 크리에이티브 모드 - 간단 파노라마
풍경을 찍으러 다니다보면 가장 목마른 것이 한 장의 사진이 이 넓은 자연을 담을 수 없다는 목마름이 늘 생기게 마련입니다. 특히 산이나 바다에 갔을 땐 더 하죠. 이런 경우 니콘 1 J2의 간단 파노라마 기능을 활용하면, 완벽하진 않아도 갈증(?)을 해소할 수는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누르면 커지니 어느정도 화질로 파노라마가 촬영되는지 확인해보세요^^
니콘 1 J2의 간단 파노라마 기능을 활용하면서 놀랐던 점은 조금만 움직여도 흔들리는 사진이 나오기 쉬운 밤에도 파노라마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위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완벽하게 선명하진 않아도 180도 정도를 움직이면서 찍은 것 치곤 매우 훌륭한 결과물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 니콘 1 J2 - 모션 스냅샷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브금(BGM)의 재생 시간보다 영상이 짧아서 촬영 후, 재생해보면 영상은 끝나고 음악이 더 흐르는 문제점이 있더군요. 영상 길이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 버전 미러리스에서는 업그레이드 되길!)
■ 니콘 1 J2 - Full HD 동영상
영상은 1080p로 촬영했는데, 평소에 인코딩 하던 설정이 720p라는걸 깜빡하고 업로드해서 720p로만 소개하게 되서 개인적으로 아쉽네요. 그래도 화질이 괜찮다는건 충분히 어필이 되었을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공연이나 콘서트 등에 가서 장시간 촬영시 발열이나 기타 처리 방식에 문제가 없는지 충분히 테스트가 되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그 부분은 아직 확인을 못해봐서 다음 번에 기회가 되는데로 촬영해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
쓰다보니 사진도 많아지고 글도 길어졌는데, 이전 글들에서 AF 기능 외에는 충분히 설명드리지 못한 것 같아 이번에 욕심을 더 내봤습니다. 오늘 소개한 기능 외에도 더 괜찮은 기능들이 더 있는데 그건 다음 번 포스팅으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 니콘 1 J2 크리에이티브 모드 - 미니어쳐
미니어쳐 기능은 사진 상하단 대부분을 아웃포커싱 시켜 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피사체를 상대적으로 작은 인형처럼 보이게 만들어 미니어쳐 느낌이 나도록 촬영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요즘 똑딱이나 미러리스 카메라들에 크레이이티브 모드로 많이들 지원하고 있는데요. 니콘 1 J2 또한 이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미니어쳐는 사진이 아니라 동영상에서 좀 더 돋보이는데 동영상에서는 지원을 하지 않아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 기능도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미니어쳐기능은 차나 집, 사람들이 빽빽하게 모여있는 곳에서 촬영을 하면 더욱 더 돋보이는 사진이 나옵니다. 제가 찍은 결과물은 개인적으로 다 아쉽네요^^;
■ 니콘 1 J2 크리에이티브 모드 - 셀렉트 컬러
셀렉트 컬러 모드 또한 똑딱이나 미러리스들에서 많이 지원하는 기능입니다. 피사체에서 원하는 색상만 남기고 모두 흑백으로 처리하여 색상을 돋보이게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원색 계열이 많은 옷이나 장식품, 소품등이 있는 곳에서 촬영하면 더욱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 니콘 1 J2 크리에이티브 모드 - 간단 파노라마
풍경을 찍으러 다니다보면 가장 목마른 것이 한 장의 사진이 이 넓은 자연을 담을 수 없다는 목마름이 늘 생기게 마련입니다. 특히 산이나 바다에 갔을 땐 더 하죠. 이런 경우 니콘 1 J2의 간단 파노라마 기능을 활용하면, 완벽하진 않아도 갈증(?)을 해소할 수는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누르면 커지니 어느정도 화질로 파노라마가 촬영되는지 확인해보세요^^
니콘 1 J2의 간단 파노라마 기능을 활용하면서 놀랐던 점은 조금만 움직여도 흔들리는 사진이 나오기 쉬운 밤에도 파노라마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위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완벽하게 선명하진 않아도 180도 정도를 움직이면서 찍은 것 치곤 매우 훌륭한 결과물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 니콘 1 J2 - 모션 스냅샷
예쁜 모델이 좋은 포즈를 취하거나 아이가 깜찍한 표정을 지을 때, 일반 동영상이 아니라 슬로우 비디오로 촬영해두면 영화의 한 장면처럼 멋진 결과물이 나옵니다. 니콘 1 J2의 모션 스냅샷 기능은 셔터 버튼을 누르면 정지화상과 함께 1초의 동영상을 동시에 촬영하고 그 1초의 동영상을 2.5초로 늘린 슬로우 모션을 미리 설정해둔 브금(BGM)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평범한 1 프레임으로 멋진 영상을 만들어 주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브금(BGM)은 돋보이게 , 자연스럽게 , 편안하게 , 사랑스럽게 네 가지 모드를 지원합니다.
이 기능은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아래 영상들 한 번 보시면 바로 이해되실꺼예요^^
이 기능은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아래 영상들 한 번 보시면 바로 이해되실꺼예요^^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브금(BGM)의 재생 시간보다 영상이 짧아서 촬영 후, 재생해보면 영상은 끝나고 음악이 더 흐르는 문제점이 있더군요. 영상 길이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 버전 미러리스에서는 업그레이드 되길!)
■ 니콘 1 J2 - Full HD 동영상
니콘 1 J2는 센서가 타 미러리스나 DSLR에 비해 작다보니 스펙만으로 판단할 땐 사진이나 동영상 화질이 그리 좋지 않을꺼라고 예상했었는데 사진의 경우는 생각보다 훨씬 화질이 좋았고, 동영상도 테스트 해보니 Full HD 1080/60i 와 1080/30p로 촬영이 가능해서 웬만한 캠코더만큼의 화질을 보여주더군요.
사설이 길어졌는데, 니콘 1 J2는 1080p (1920x1080) 화질을 지원합니다. 물론 720p(1280x720)도 지원하구요. 동영상이니 더 이상 설명은 필요없겠죠? 아래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영상 우측하단 톱니바퀴 모양 누르셔서 꼭 720p로 설정하셔서 보세요^^)
여기서 잠깐 지식놀이 해볼까요?
평소에 드라마나 쇼프로그램, 미드 등을 다운로드 해서 보시는 분들은 파일명 뒤에 480p, 720p, 1080i 등의 숫자를 보신 적 있으셨을텐데 의미를 모르셨던 분들을 위해서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숫자들은 동영상 화면의 세로선 줄 수를 이야기 합니다. 즉, 480p는 640x480 / 720p 는 1280x720을, 1080p는 1920x1080 을 의미합니다. 해상도가 커질 수록 큰 모니터 화면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다는건 이미 다들 알고 계시죠? ^^
숫자 뒤에 붙는 i 와 p 는 각각 인터레이스 스캔(Interace Scan)과 프로그래시브 스캔(Progressive Scan)의 약자입니다. 인터레이스 스캔은 CRT TV나 모니터에 적용되는데, 세로줄을 구분하여 짝수열과 홀수열을 교차하며 뿌려 한 화면을 완성하는 방식입니다. CRT 모니터를 카메라로 찍어보면 세로줄이 나뉘어져서 얼룩무늬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방식은 그렇지만 눈으로 확인하긴 쉽지 않구요^^ 프로그래시브 스캔은 한번에 영상을 주사하는 방식입니다. LCD, LED 등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영상 주사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설명했던 것을 이어가자면 당연히 720i 보다는 720p가 더 좋습니다 ^^
사설이 길어졌는데, 니콘 1 J2는 1080p (1920x1080) 화질을 지원합니다. 물론 720p(1280x720)도 지원하구요. 동영상이니 더 이상 설명은 필요없겠죠? 아래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영상 우측하단 톱니바퀴 모양 누르셔서 꼭 720p로 설정하셔서 보세요^^)
쓰다보니 사진도 많아지고 글도 길어졌는데, 이전 글들에서 AF 기능 외에는 충분히 설명드리지 못한 것 같아 이번에 욕심을 더 내봤습니다. 오늘 소개한 기능 외에도 더 괜찮은 기능들이 더 있는데 그건 다음 번 포스팅으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니콘 1 J2 관련 글>
2012/09/07 - 니콘 1 J2 미러리스 카메라 :: 디자인편
2012/09/14 - 니콘 1 J2 미러리스카메라 :: 초고속 AF 및 연사
2012/09/21 - 니콘 1 J2 :: 어드밴스드 하이브리드 AF 시스템
상기 포스트는 니콘이미징코리아㈜에서 운영하는 Nikon 1 J2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