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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라보기/뷰티 & 패션

남성미스트추천, 리스킨 솔루션 미스트 * egf 재생크림가격

남성미스트추천, 리스킨 솔루션 미스트 * egf 재생크림가격


여성분들이 수분 공급을 위해 미스트 사용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녹차 미스트나 오이 미스트 만들기에 도전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요즘은 남성도 사용할 수 있는 미스트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 오늘은 리스킨 솔루션 미스트 제품과 egf 재생크림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볼까합니다. 평소 관련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분의 사용기가 더 도움이 될 듯하여 제 블로그에 가끔 모델이 되어주는 회사 동료에게 선물해주고 사용기를 부탁했습니다. 아래 내용부터는 리스트 솔루션 미스트와 egf 재생크림을 직접 사용해본 동료의 리뷰 내용입니다.



<리스킨 솔루션 미스트 & egf 바머 크림>

 올해는 여름만큼이나 겨울도 참 유난스러웠다 싶었는데, 2월 말쯤 되니 드디어 슬슬 날씨가 따뜻해지려는 기미가 보이는 것 같죠? 오늘은 회사 동료님께 건조한 겨울 및 봄철에 쓰기 좋은 미스트와 크림을 받았어요.

▲ 천연미스트추천

특히 미스트 제품은 처음 리뷰해 보는데요, 이거야말로 백 대가 넘는 컴퓨터와 전자제품으로 가득한 건조한 사무실에서 매일 근무하는ㅠㅠ 저에게 아주아주 유용한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죠^.^!! 아침에 공들여서 아무리 탄탄히 기초화장을 하고 나가도 사무실에서 몇 시간만 지나면 금방 건조해져서 곤란했던 경험, 누구나 있으시죠? 풀메이크업 위에는 화장이 밀릴까봐 크림이나 에센스를 덧바를 수도 없고.. 이럴 땐 역시 촉촉한 미스트를 뿌려줘서 응급처치 해주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처음 홈페이지에서 리스킨 솔루션 미스트를 봤을 때 깜짝 놀랬어요. 정가가 28,000원인데 무려 90%나 폭풍 할인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ㅋㅋㅋ 할인가는 2,800원으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이에요. 하루에 두 번 가량 바르게 되는 크림과는 달리 미스트는 수시로 뿌려주기 때문에 금방금방 쓰게 되는데, 착한 가격 덕분에 재구매하기에도 괜찮은 듯 해요. 다만 할인폭이 너무 크다보니 정가가 용량이나 품질 대비 좀 지나치게 높게 책정되어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있네요^_^;;


리스킨 솔루션 미스트의 뒷면이에요. 사용법 및 전성분이 안내되어 있는데요, 빙하수 성분 및 아미노산 복합체가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 생기 있는 피부로 만들어 준다고 적혀 있네요. 여태까지 써본 미스트 중 기억에 남는 종류는 유리아쥬, 아벤느, 아리따움 동안 미스트 정도인데요, 리스킨 솔루션 미스트는 어떤 제품일지 기대되네요^.^
 

미스트를 개봉해보았어요. 제품의 용량은 60ml로, 손에 쥐기 편리한 크기예요. 백 속에 가지고 다니면서 얼굴에 수시로 뿌리기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쓸 수 있을 정도의 용량인 것 같아요.


뚜껑을 열면, 보통의 미스트와 크게 다르지 않은 스프레이 분사구가 나옵니다. 저는 개인적인 미스트를 평가할 때 분사력과 보습력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데요, 다른 분들도 그러시리라 생각해요. 그럼 리스킨 솔루션 미스트의 분사력은 어느 정도 수준인지 한 번 뿌려볼까요? ^.^

▲ 미스트스프레이

분사력을 어떻게 보여드려야 하나 고민하다가 어두운 모니터 앞에서 뿌려보았어요. 사진이 안 나올 줄 알았는데 나오네요! *0* ㅋㅋ 어느 정도의 분사력인지 보이시나요? 안개처럼 부드럽게 촤라락 뿌려집니다. 제 느낌으로는 아벤느와 분사력이 가장 흡사한 것 같네요.


미스트는 얼굴에 사용 하는 것이니까요!! 직접 분사해보도록 할게요. 이건 아침에 메이크업 한 뒤 사무실에서 9시간을 보내고 퇴근한 -_- 얼굴이에요. 제 피부타입은 지성이고.. 하루 2회 정도 기름종이로 유분을 제거해주는데요, 밤에는 딱히 수정화장을 하지 않지만 포스팅 보시는 분들을 위해..ㅋㅋ 기름종이로 한 번 더 유분을 제거해준 피부입니다.

 
왼쪽은 미스트를 얼굴 전체적으로 살짝 뿌려준 모습이구요, 오른쪽은 얼굴 전체가 촉촉하게 젖을 정도로 여러 번 뿌려준 거예요. 보통 밖에서 뿌릴 땐 왼쪽 정도로 가볍게 뿌려주시면 됩니다! 저는 오른쪽 사진 찍고 나서 미스트에 아이라인이 다 번져버렸어요ㅋㅋㅋ 뿌렸을 때의 느낌은, 딱 알맞게 촉촉하다는 느낌이었어요. 유리아쥬나 아벤느 같은 온천수 미스트는 뿌리고 나서 다 마르게 되면 오히려 더 건조해졌다는 느낌을 가끔씩 받는데, 리스킨 솔루션 미스트는 충분간 수분감 위에 아주 약간의 유분감을 남겨서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잡아주는 듯 해요!

▲ 일본egf화장품, 이지에프크림

다음으로 살펴볼 제품은 egf 바머크림입니다! 처음에 바머가 대체 뭔가 했더니ㅋㅋ BOMBER네요.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팡팡 터트려준다는 의미일까요? 귀여운 작명이에요.


뒷면의 사용법 및 전성분입니다. 올리브오일과 쉐어버터 같이 한 눈에 봐도 보습과 영양에 포인트를 맞춘 성분이 함유되어 있네요. 자일리톨과 카라멜처럼 다른 화장품에서는 보기 힘든 특이한 성분도 있습니다 ㅋㅋ

 
제품을 개봉해보면 귀여운 외관의 크림이 나옵니다. 작명부터 패키지까지 귀엽게 신경썼네요~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쪼매난 비행기가 막 날아나니고 그래요ㅋㅋ 주 타겟이 20대에서 30대 초반 쯤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발효egf스킨로션, 피부재생 화장품

겉뚜껑을 돌려 열고, 속뚜껑을 제거하면 생크림 같은 질감의 바머크림이 나와요. 수분크림보다는 영양크림에 더 가까운 제형이네요! 향은 은은하면서도 약간 달짝지근한 꽃향이에요.


살짝 떠내서 손등에 발라보았어요. 오른쪽 사진의 펴발리는 질감 보이시죠? 뻑뻑하지 않고 부드럽게 잘 발려요. 굳이 여러 번 문질러 바르지 않아도 어느 정도 바르다 보면 수분 느낌으로 바뀌어 싹 스며드네요.

 
얼굴에 바르면 이런 느낌입니다~ 그러고보니 오늘은 화장샷 및 쌩얼샷이 둘 다 나가네요. 어쩐지 민망..ㅋㅋㅋ 크림은 영양감이 풍부하게 느껴지면서도, 피부에 겉돌거나 남지 않고 스며들어 바르고 난 뒤에도 과하게 번들거리지 않아요. 눈가나 콧대 쪽에 약간의 광만 남은 것 보이시죠?

리스킨 화장품은 이름만 몇 번 들어보고 실제로 써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무난하니 괜찮네요 :) 미스트와 크림 모두 기본에 충실한 제품인 듯 해요. 며칠 간 써본 결과 딱히 트러블이 올라오거나 하지 않고, 피부가 촉촉해졌어요. 다만 바머크림은 지성 피부를 가진 저에게는 딱 요 계절에 다 비워내야 할 듯한 느낌이에요. 제품 다 비우고 더 따뜻해지면 같은 라인에 있는 좀 더 산뜻한 제품을 써도 좋을 것 같아요~^.^ 리스킨 솔루션 미스트 & egf 바머크림, 건조한 계절에 집에서나 밖에서나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으신 분들게 추천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