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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팝? 7급공무원에서 주원과 최강희가 재밌게 하던 그 게임

솔리팝? 7급공무원에서 주원과 최강희가 재밌게 하던 그 게임


MBC수목드라마 7급공무원 두 주인공인 주원과 최강희가 아옹다옹하면서 즐겁게 하던 스마트폰 게임이 처음 보던거라 어떤 게임인지 검색해보니 '솔리팝' 이라는 이름의 카카오톡 게임이었습니다. 최근 카카오톡 게임들이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상위권을 모두 차지하고 있는데, 드라마를 보다 궁금해져서 게임을 해봤더니, 솔리팝 또한 머지 않아 상단의 게임들을 다 잡을 수 있을만큼의 중독성을 지닌 녀석이었습니다.


▲ 솔리팝 for Kakao 를 즐겁게 플레이하고 있는 7급공무원의 주원과 최강희


 
카카오톡 게임 솔리팝은 귀여운 게임 캐릭터와 동화풍의 전체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게임입니다. 윈도우에 기본적으로 설치되는 카드 게임의 스마트폰판이라고 생각하면 될 정도로 비슷한 방식의 중독성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게임 플레이 방식은 제시된 상단의 숫자를 보고 1이 있으면 0이나 2를, 8이 있으면 7이나 9와 같은 연이은 숫자카드를 터치해 차례차례 없애는 방식으로 PC 카드게임과 비슷하지만 아이템과 기타 여러 방식을 도입하여 신개념 카드 게임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 같은 방식입니다.


카드 영역은 연이은 숫자가 없을 때 터치하여 새로운 카드로 변경하는 가져오기 영역과 사용자 카드를 차례대로 쌓는 쌓기 영역으로 나뉩니다. 상단에 있는 숫자 카드와 내 카드를 번갈아 가면서 빠르게 확인하면서 시간내에 올려야 하는 방식이다보니 두뇌 회전이 빠른 사람일 수록 더 잘 할 수 밖에 없는 게임인데요.

폭탄 게이지를 꽉 채워서 폭탄이 등장하면 맞는 숫자가 없더라도 좌우 카드와 함께 무조건 쌓을 수 있는 기능, 빠른 속도로 네 장의 카드를 콤보로 쌓기 영역으로 보내면, 고득점을 올릴 수 있는 피버 모드로 돌입하여 손 쉽게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도 제공합니다.
 
 
기본적인 콤보나 피버 모드 외에도 게임을 진행하며 얻게 되는 크로버와 다이아몬드로 아이템이나 카드 등을 구매해서 게임을 좀 더 흥미롭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은 게임 시작과 함께 적용되는 것과 직접 눌러서 사용하는 두 가지 종류로 나뉘고, 게임에 사용되는 카드 세트를 바꿔가면서 더 강력한 능력을 발휘하여 고득점을 낼 수 있습니다.

▲ 솔리팝 게임 시작 전, 사용할 아이템과 카드 세트를 선택할 수 있다.


▲ 상단 쌓기 영역에 '7'이 있으므로 사용자 카드에서 '6' 이나 '5'를 선택하면 된다.


▲ 연속으로 네 장의 카드를 콤보로 쌓으면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피버 모드로 돌입한다.



▲ 마구 누르면 사용자 카드가 점점 쌓이게 된다. 빠르게 판단해서 상단 카드에 연이어 이어지는 카드를 재빠르게 터치! 터치! 터치!



7급 공무원에서 주원과 최강희가 게임에 몰입하는 모습이 전파에 탄 이후 저처럼 호기심에 설치해서 중독된 분들이 분명 계실 것 같은데요. 심심풀이로 윈도우에 기본적으로 설치되는 카드게임을 종종 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쉽게 빠져들 것 같은 게임입니다. 카카오톡 게임들이 단순 반복만 해서 금세 질리는 타입이 많다보니 개인적으론 몇 판 안하고 꺼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녀석은 글 쓰기 전에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도 하게 되고, 졸릴 때 잠 깨기 위해서도 하게 되더군요. 

게임 플레이를 해본 분들의 리뷰를 살펴보니 7급 공무원에서 주원과 최강희가 하는 것을 보고 해봤다던지, 두뇌 발달에 좋은 것 같다, 승부욕에 빠져든다 등을 남겨주신 것으로 보아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캐릭터와 전체적인 게임 디자인이었는데, 품질 검사를 하는 사람의 눈으로 바라보다보니 좀 더 깔끔한 디자인으로 가다듬는다면 더 멋진 게임 어플이 될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간단한 방식이면서 머리를 쓰는, 그리고 승부욕도 생기는 게임 '솔리팝 for Kakao'. 
저랑 함께 하실래요? ^^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