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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라보기/뷰티 & 패션

천연비누추천, 리프버드

천연비누추천, 리프버드


요즘 화학성분이 들어가지 않고, 건성피부나 민감성 피부에 좋은 천연비누들이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나 천연비누들은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진 제품들이 많고, 친환경 제품으로 제작된 제품이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저 또한 작년부터 천연비누 중에 향이 좋은 제품들은 선택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 지인에게 선물해준 천연비누에 대해서 추천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선물 받은 회사 동료에게 직접 사용기 꼼꼼히 적어서 보내달라고 했으니 같이 한 번 보시죠^^



■ 천연비누추천, 리프버드 천연비누
 벌써 3월 중순이에요! 요즘 같은 봄날씨.. 대책 없이 추웠다가 또 어느새 따뜻해지고 그러잖아요. 덕분에 민감성인 제 피부도 정신 없나봐요@_@ 각질이 좀 쌓인다 싶어서 보습을 좀 탄탄하게 해주면 어느새 피지가 올라오고.. 어느 장단에 맞춰서 피부 관리를 해 줘야 할지 모르겠어요T_T

글 보고 계시는 분들 중에도 이런 고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되는데요~ 저는 이럴 때 피부에 지나치게 무언가를 쏟아 붓는 것을 중단하고, 최대한 자극적이지 않은 것들을 최소한으로 이용해서 피부 관리를 해요! 지친 피부를 쉬게 해주는 거죠^.^


오늘은 천연 재료로 만들어진 '리프버드'의 비누 두 종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리프버드는 천연 비누를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로, 핸드메이드 방식과 그에 따른 소량 생산만을 고수하는 곳이에요. 비누 하나하나를 적은 양만 직접 만든다고 하니 더욱더 믿음이 가네요 :D 옆집 착한 언니가 만들어주는 느낌이랄까요ㅋㅋ


여자분들 보통 클렌징 하실 때 클렌징오일, 혹은 클렌징폼 많이 사용하시죠? 그런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피부가 민감할 때는 메이크업 제품 뿐만 아니라 자극적인 클렌징폼 또한 부담이 될 때가 있잖아요. 아무리 순한 성분으로 만들어져 있다고 해도 내 피부가 민감할 때는 소용 없는 법 :(

리프버드 천연비누는 화학 성분이 전혀 들어가지 않고 식물성 오일들로만 이루어져 있다고 해요. 이 정도는 되어야 마음 놓고 클렌징 할 수 있겠죠?^.^


보여드릴 비누는 '올리브 앤 토마토 솝바', 그리고 '석류 바디 비누'입니다. 리프버드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썸네일 사진과 제품명, 간단한 효능이 적혀 있는데요. 올리브토마토 비누 같은 경우에는 "잔트러블은 가라앉혀주고 촉촉한 보습감" 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기에 망설임 없이 선택했어요. 딱 제가 원하는 효능이었거든요^.^♥

그리고 석류 바디 비누는 "피부보습, 컨디션유지, 로맨틱향" 이라고 적혀 있어요. 바디는 얼굴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민감하다보니, 로맨틱향에 끌리더라구요~ 석류로 만들어진 비누라고 하니 굉장히 상큼할 것 같은 느낌!


깔끔하게 디자인 된 상자를 열면 요런 비누가 나옵니다 :D 같은 100g의 비누인데 사이즈가 달라서 잠깐 당황했는데, 손으로 들어보니 무게가 정말 같네요ㅋㅋ 석류 비누가 작지만 좀 묵직한 느낌이 들어요. 각기 다른 천연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 듯 하네요~


비누를 감싸고 있던 비닐을 뜯어보았어요. 왼쪽이 올리브 토마토 비누, 오른쪽이 석류 바디 비누입니다. 모양이 미묘하게 울퉁불퉁하기도 하고 각도 딱딱 맞지 않지만, 오히려 정말 핸드메이드로 만들었구나 하는 믿음이 가네요! 공장에서 뽑아낸 그런 비누들과는 달라요~^.^

특히 올리브 토마토 비누 같은 경우에는 숙성비누로서, 4주 이상 숙성을 시켜 만든다고 하네요! 정성이 들어간 비누예요 T_T 이렇게 숙성 하는 중에 보습력과 유수분을 조절하는 데 탁월한 천연 글리세린이 생성된다고 해요 :D


올리브 토마토 비누를 물에 적셔서 거품을 내 보았어요. 부드럽게 비누가 녹으며 뽀골뽀골 거품이 올라옵니다^.^ 거품에서 정말 토마토 향이 나는데요, 진짜 토마토처럼 새콤하다기보다는 올리브의 부드러움이 가미된 토마토 느낌이에요.

왜 올리브와 토마토를 조합했을까 궁금했었는데, 올리브는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피뷰를 윤기있고 촉촉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토마토는 여드름과 트러블을 진정시켜주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거품망을 이용하니 더욱더 풍성한 거품이 생기네요! 직접 사용해보니, 폼클렌징처럼 사용 후에 뽀드득 씻기는 느낌이 아니라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을 남겨 줍니다. 그렇다고 세정력이 약한 편은 아니고, 보통의 이중 세안으로 메이크업을 깨끗이 지울 수 있는 세정력을 가지고 있어요.

저처럼 민감한 피부를 가지고 있거나, 쉽게 건조함을 느끼시는 분들에게 탁월한 효과가 있는 비누인 듯 합니다^.^

 
석류 비누 또한 사용해 보았습니다. 진짜 석류를 뭉쳐놓은 것 같은 붉은 빛의 비누라 기대를 잔뜩 품고 사용해 보았는데요, 상큼하고 달콤한 향이 잔뜩 나서 씻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업되는 느낌 :D

석류는 피부의 윤기와 탄력을 유지시키고, 콜라겐의 흡수를 도우며 피부 미백, 각질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석류 비누도 거품망을 이용하여 거품을 내 보았어요! 크림 같이 부드러운 거품이 피부에 닿는 느낌이 정말 좋더라구요 :D 이렇게 사용한 비눗물은 7일 내에 자연 분해되어 환경에 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내 피부에 좋은 천연 비누를 사용하며 이런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니 의외의 효과네요>.<ㅋㅋ


리프버드의 천연 비누에는 비누를 쉽게 굳게 하는 화학 경화제가 들어가지 않았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한 번 물이 묻으면 잘 무를 수 있어서, 꼭 비누 건조대에 놓고 확실히 건조 시켜주셔야 해요~  아까운 천연 비누가 쓰지도 못하고 다 녹아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어요!

사실 저도 페이셜 비누 정도는 사용해 보았지만, 이런 천연비누를 사용해 보는 것은 처음이에요. 느낌이 어떨까 많이 궁금했었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어쩐지 앞으로 일반 비누는 못 쓸 것 같은 느낌이에요ㅋㅋ 이 글 보시는 분들도 천연 비누 구입하셔서 아침저녁으로 기분 좋은 세안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이상, 선물 받은 지인분이 직접 사용해서 알려주신 사용기입니다. 제가 처음 천연비누를 사용해봤을 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으신 것 같네요:) 핸드메이드 방식이라 소량생산 방식인 리프버드 천연비누는 화학 성분이 없고 식물성 오일로만 제작된 제품이고, 잔트러블을 가라앉혀주고 보습감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장점이 있습니다.쉽게 건조함을 느끼시는 분들에게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천연비누를 어떤 재료로 만들었나에 따라 효능이 조금씩 다르므로 아래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자신에게 맡고 원하는 기능을 하는 천연비누를 선택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한 번 써보시면 계속 쓰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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