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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제품 바라보기/Sound Device

블루투스헤드셋, LTB100-HYBRID 디자인 및 청음기

블루투스헤드셋, LTB100-HYBRID 디자인 및 청음기


최근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음질 좋은 블루투스 헤드셋을 찾는 분들이 늘어나고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시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디자인부터 음질까지 모두 잡은 멋진 블루투스 헤드셋 라츠 <LTB100-HYBRID>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 멋진 디자인의 블루투스 헤드셋 라츠 LTB100-HYBRID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잘 활용하시는 분들이 블루투스 헤드셋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첫 번째로 음질을 따지게 되고, 블루투스 버전, 리모컨 기능 여부, 배터리 용량, 디자인 등을 하나씩 따져보게 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라츠 LTB100-HYBRID는 블루투스 헤드셋을 선택하고자 하시는 분들께서 만족할 만한 여러 요소를 가진 제품입니다.


블루투스헤드셋 LTB100-HYBRID는 라츠사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Hi-Fi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입니다. 음악을 듣는 것 뿐만 아니라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는 핸즈프리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Hi-Fi 오디오 음질이 장점인 제품입니다. 또한 디자인은 패션 아이템으로 써도될 정도로 스타일리쉬하구요.


제품 박스 옆면에는 블루투스를 연결하여 음악 재생시, 통화시, 대기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기재되어있고, PC 및 스마트폰 mp3플레이어등과 호환이 가능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헤드셋이지만 3.5mm 케이블을 제공해주어 배터리를 모두 사용하더라도 음악을 듣거나 통화를 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신경 쓴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LTB100-HYBRID의 안정감 있는 내부 포장 상태



LTB100-HYBRID는 헤드셋 본체, 마이크로 5핀 USB 충전 케이블, 3.5mm 이어폰 케이블, 설명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파우치도 제공해주었다면 좋았을텐데, 그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네요.


블루투스 헤드셋은 배터리를 충전해서 사용하는 형태라 배터리를 모두 사용하게 되면 음악을 더 이상 못 듣거나 통화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가 없게 되는데, LTB100-HYBRID는 3.5mm 이어폰 케이블을 추가로 제공해줘서 배터리가 없을 때도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플러그 부분이 은도금이라는 것인데요. 은도금은 그 특성상, 사용 기간이 길어지면 도금 부분이 벗겨지면서 음질에 영향을 주거나 기타 노이즈가 발생할 수도 있는 부분이라 최근 출시하는 제품들은 금도금을 많이 하는 편인데, LTB100-HYBRID는 블루투스 헤드셋 용도를 더욱 강조한 제품이라 이어폰 케이블까지 신경쓰진 못한 듯 합니다.

LTB100-HYBRID의 충전은 마이크로 5핀 USB케이블을 통해서 하게 되는데요. 배터리 용량이 415mAh이고, 충전 시간은 약 2.4시간입니다.

▲ 블루투스 헤드셋, 라츠 LTB100-HYBRID의 디자인



라츠 제품들은 가성비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오기도 하지만, 디자인에서도 많은 유저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LTB100-HYBRID의 깔끔하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 또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우징은 일반적으로 둥근 형태가 많은데, 이 제품은 하우징부터 헤드밴드까지 각진 일자 형태로 쭉~ 뻗는 느낌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네이비와 레드의 절묘한 색상 조합 또한 강렬한 느낌을 주고 있어서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도 좋은 블루투스 헤드셋이라고 생각됩니다.


LTB100-HYBRID는 전체적으로 유광디자인이라 빛에 비치면 더 멋진 느낌을 주긴 하지만, 지문이 잘 묻고 스크래치에 약하다는 아쉬운 점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유광디자인을 쓰다보면 생기는 문제라 어쩔 수 없죠^^;


헤드셋 구매를 고려할 때, 디자인 부분에서 체크하는 것 중 하나가 헤드 밴드 부분입니다. 머리와 닿는 패드 부분이 쿠션감이 없거나 잘 휘어지지 않는 재질인 경우, 장시간 사용시 머리 위쪽이 아프기도 하고 잘못하면 충격에 의해 다칠 수도 있습니다. LTB100-HYBRID는 가죽으로 쿠션감 있는 재질을 택해 장시간 착용시에도 큰 문제점은 없었습니다.

▲ LTB100-HYBRID 헤드 밴드 힌지 부분에 라츠사의 마크가 새겨져 있다.


▲ LTB100-HYBRID의 헤드밴드 힌지 부분 (접히는 형태)



LTB100-HYBRID의 헤드 밴드 힌지 부분은 위 이미지처럼 늘렸다가 줄였다가 할 수 있습니다. 헤드셋을 구매할 때, 머리가 큰 편인 분들은 이 힌지 부분이 잘 늘어나고 유연한 재질인지 확인하게 되는데요. LTB100-HYBRID는 머리 큰 사람도 착용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늘어나는 제품이었습니다.

▲ LTB100-HYBRID는 머리 큰 사람도 착용할 수 있을 정도로 늘어난다.



LTB100-HYBRID의 이어패드는 쿠션감이 충분해 장시간 사용해도 피로도가 적은 재질이었습니다. 이어패드 안쪽에 구멍이 뚫려 있는 헤드셋들이 일반적인데, 이 제품은 전체적으로 막혀 있는 디자인이라 패드 안쪽 하우징에 닿아서 오래 착용할 수록 귀가 아픈 경우는 전혀 없더군요. 

▲ LTB100-HYBRID는 접었다 폈다 하여 휴대성을 높혔다.


▲ LTB100-HYBRID의 우측 하우징 하단 - 충전 포트 및 라인 입력


▲ LTB100-HYBRID의 우측 하우징 - 볼륨 조절 버튼


▲ LTB100-HYBRID의 우측 하우징 - 재생/일시정지 버튼, 이전 곡/다음 곡 버튼

우측 하우징 부분에는 충전 포트 및 라인 입력 잭, 볼륨 조절 버튼, 재생/일시정지 버튼, 이전 곡/다음 곡 조절 버튼이 하우징 좌우와 하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음악을 듣는 블루투스 헤드셋으로써의 역할 뿐만 아니라 핸즈프리 역할까지 겸용으로 가능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볼륨 조절 버튼으로 음량 조절을 하고, 재생/일시정지 버튼으로 음악 재생 컨트롤이 가능하고 다기능 버튼을 통해 통화 거절 및 전화 받기, 블루투스 페어링 상태 변환, 페어링된 리스트 삭제 등 다양하게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 LTB100-HYBRID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완충전을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USB 케이블을 전원과 연결해서 헤드셋과 연결하게 되면, 위 이미지처럼 붉은색 LED가 켜지게 됩니다. 충전이 완료되면 LED가 자동으로 꺼집니다. 사용 중 배터리 용량이 부족하게 되면 LED가 붉은색으로 깜빡이게 되고 30초마다 알림 소리로 알려주어 사용자에게 배터리 부족에 대해 충분히 인식 시킬 수 있는 기능을 하게 됩니다.

LTB100-HYBRID 제품에 대해 대략적으로 설명해드렸으니, 베가NO6 액세서리로써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블루투스 헤드셋 LTB100-HYBRID를 스마트폰과 페어링하기
블루투스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익숙하신 분들이야 페어링에 대해서 쉽게 접근하시겠지만, 한 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는 분들은 페어링부터 막히게 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처음부터 상세히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드로이드폰 기준으로 설명해드리면, 환경설정 - 블루투스 메뉴로 이동해서 블루투스를 ON상태로 바꿔줍니다. 그 이후 LTB100-HYBRID의 다기능 버튼을 5~7초 정도 눌러주면 LED가 적색과 청색으로 반복해서 깜빡이게 되는데, 페어링 준비가 된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블루투스 메뉴 하단에 있는 기기 검색 버튼을 눌러주고 위 이미지처럼 LTB100-HY 라는 블루투스 기기명을 찾으면 됩니다.기기 검색이 완료 되었다면 해당 기기명을 터치하면 페어링 상태가 됩니다. 이 과정에서 PIN 코드를 입력하는 창이 나타난다면 '0000'을 입력하면 되고 나타나지 않는다면 목록만 선택해도 페어링을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LTB100-HYBRID의 페어링이 완료되어 연결된 상태가 되면, LTB100-HYBRID에 청색 LED가 5초간 깜빡이게 되니 여기까지 확인하시면 모든 작업 끝!


이제 베가NO6와 블루투스 헤드셋 LTB100-HYBRID의 조함이 얼마나 좋으며, 헤드셋의 음질은 어떤지에 대해서 간략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블루투스 헤드셋 LTB100-HYBRID는 고음 보다는 베이스에 조금 더 특화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빠른 비트의 댄스 음악이나 락, 헤비 메탈, 일렉트로닉 등의 장르를 좀 더 잘 표현하더군요. 

각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뮤직 플레이어 앱들의 음향 효과 설정을 잘 맞추면 좀 더 괜찮은 음질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데, 사진에 소개된 베가NO6에서는 특정한 장소에서 음악을 듣는 듯한 효과를 느끼고 싶을 때 잔향 효과를 설정면 되고, 블루투스 헤드셋LTB100-HYBRID 처럼 베이스 표현이 좋은 편인 제품들은 강당으로 설정하고 클래식을 듣거나 콘서트 홀로 설정하고 라이브 음반을 들으면 공간감과 현장감이 배가 되어 음악을 듣는 재미가 훨씬 크게 느껴지더군요 :)


라츠 LTB100-HYBRID는 40mm 크기의 다이나믹 드라이버 유닛을 통해 왜곡되지 않은 정확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편이었는데요. 10~20,000Hz의 폭넓은 주파수 응답 대역을 보유한 제품으로 전체적으로 해상력이 높은 편이고, 저음이 강조되었지만 중음과 고음까지 밸런스가 꽤 잘 잡힌 블루투스 헤드셋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헤드폰이 100만원이 넘는 고가 제품이다보니 제 귀에 100% 만족 시켜줄 수 있는 제품은 아니었지만, 그렇다 해도 10만원 안팎의 헤드셋들이 가진 장점은 대부분 흡수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디자인이 스타일리쉬해서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고, 음량 조절, 이전 곡 / 다음 곡, 전화 걸기 / 받기 등의 버튼 기능이 있어서 핸즈프리 역할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10만원안팎에서 가성비 좋고 디자인까지 예쁜 블루투스 헤드셋을 찾는 분들께 라츠 LTB100-HYBRID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