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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라보기/이슈 바라보기

5월 2일 미친소 추방하는 날.




전 내일 광화문으로 가려고 합니다.

혹여 부족한 정보나 왜곡된 정보에 현혹 되어 진실 자체가 부정된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동안은 그저 지켜봐 왔습니다.

하지만 알아가면 알아 갈 수록 이건 아니다 라는 결론만이 나는군요.

내일 미친소 추방 촛불 시위가 있습니다.
내 손으로 뽑지도 않은 미친 시골쥐 2메가님 덕분에 설레발 좀 보태서 에이즈보다 더 심한 질병..
바이오 하자드에서나 봤던 병원균 가득한 도시가 되어 버릴지 누가 알겠습니까..

뭐.. 제가 간다고 해서.. 욕을 하고 답답한 가슴에 소리를 지른다고 해서 얼마나 많은 것이 변할지.. 얼마나 큰 힘이 될 수 있을지 알 순 없지만..

대학 시절 미선이 효순이를 위해 촛불 시위 하고 번화가에서 거리 공연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생각들이 변하고 그 작은 힘 하나하나가 모여 큰 힘이 되는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기억하고 머릿속으로 똑똑히 기억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그런 힘을 볼 수 있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내일 광화문에서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