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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바라보기/음악 바라보기

보컬스토리의 Saturday Night, 신나는 펑크 사운드를 즐기다!

보컬스토리의 Saturday Night, 신나는 펑크 사운드를 즐기다!


요즘 회사도 그렇고 개인적인 일도 너무 많다보니 새벽 늦게까지 계속 일을 하게 되서 심신이 피로하고 너무 지쳐있습니다. 어제도 자정 넘어 퇴근하면서 여러 복합적인 감정에 빠져 멜론을 켜서 정리를 하고 들어가야 잠들겠다 싶어서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찾아듣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안정을 찾기 위해서 피아노 연주곡을 주로 듣는 편인데, 어젠 이상하게도 안정이 잘 되지 않아서 펑키한 스타일의 노래나 고음을 내지르는 락 장르를 찾아 듣고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싶더군요.


그러다 찾게 된 펑키한 사운드가 강점인 보컬스토리의 Saturday Night 란 곡을 찾게 되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노래를 듣다 앨범 표지를 나중에 보게 됐는데, '음? 이게 무슨 90년대 필이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토요일 밤, 신나는 파티에서 흥겨운 음악에 취해 몸을 맡겨 이리저리 흔들고 싶을 때, 듣게 되는 음악 리스트에 보컬 스토리의 Saturday Night도 넣고 싶은 제작자의 마음이 느껴지는 표지랄까요?


보컬 스토리는 커먼그라운드, 아소토유니온, 윈디시티 등 빈티지 그룹의 시작을 알린 '로맨틱 쏘울 오케스트라'의 메인보컬 영배가 속한 팀으로 'Saturday Night'은 신나는 토요일 밤! 후회 없이 미친 듯이 놀아보자는 가사를 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잘 나오지 않는 펑크 소울이라는 장르로 '복고풍'이란 단어가 듣자마자 떠오르는 곡입니다.



처음 들었을 때, 뭔가 녹음이 덜 다듬어진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앨범 정보를 찾아보니, 예전 로맨틱 쏘울 오케스트라의 작법과 마찬가지로 보컬 레코딩에서 원테이크 녹음을 고집했다고 하더군요. 물론 녹음 후, 충분히 다듬어서 앨범을 냈겠지만, 직접 들어보시면 제가 왜 그런 느낌을 받았는지 다들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


요즘은 R&B, 소울, 댄스, 발라드 장르가 주로 인기를 끌고 있다보니 락이나 펑크와 같은 장르를 택하는 가수들이 줄어들고 있는데, 이런 곡들이 계속 나오는 것은 굉장히 긍정적인 방향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밤 나와 함께 있어요 hey 

미칠 것 같다 Saturday Night 

거칠게 놀아보자 부서질 때까지 

불타오르는 Saturday Night 


보컬스토리 - Saturday Night 가사 中



보컬스토리의 Saturday Night는 펑키하면서 강렬한 사운드로 흥겨움과 호응을 이끌어내고 힘이 있고, 시원함을 느끼게 하는 보컬의 강한 내공이 느껴지는 곡입니다. 뭔가 음악과 함께 몸을 흔들고 파티에 온 기분을 만끽 하고 싶을 때, 어떤 노래를 들으면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꼭 들어보세요!


보컬스토리의 다음 음원도 기대해보겠습니다. 멜론에서 '보컬스토리' 검색 [바로가기] 해보세요!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Seeit!


내용 추가 : 보컬스토리의 이전 음원 중 '너 뿐이야'라는 곡도 괜찮네요!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