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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라보기/생활필수정보

학습장애를 겪는 아이들 때문에 고민하시는 부모님들께 추천. 명상과 심리상담




#심리상담과 명상을 통해 학습효과 높이기
안녕하세요. 하늘다래입니다.
9월에 막을 내린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에서 배우 지성이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재벌 2세 역할을 맡아 연기를 했습니다. 그 때까지만 해도 공황장애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알아보니 많은 사람들 앞에 설 일이 많은 일을 하는 사람들, 특히 연예인들이 공황장애를 많이 겪고 있더군요. 
'시크릿 가든'에서 배우 현빈이 폐소공포증을 앓고 있는 캐릭터를 연기 했는데, 이런 것들 모두 심리적인 요인이 존재하고 치료 또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 같습니다.
초중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 또한 이런 심리적인 문제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갖고 교육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심리상담과 명상을 통해서 아이들의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오늘 써볼까 합니다. ^^

        학습장애를 겪는 아이들을 위한 심리치료

지적 능력이나 외부적인 문제가 없이도 학습에 곤란을 겪는 아이들이 있는데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셈하기 가운데 하나 이상의 영역에서 매우 낮은 성취도를 보이는 아이들을 주목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초등학생의 약 10% 정도가 학습장애 관련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경우는 자신이 원해도 잘하고 싶어도 잘 안되는 것이므로 이에 관한 이해와 반응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즉, 부모나 선생님 등 주위 사람들이 아이를 문제있고, 산만하고, 게으르고 반항한다고 치부할 경우 따돌림과 불안 등 이차적인 문제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게 됩니다. 물론 학습부진(특정한 원인이 되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와는 구분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학습장애는 완전 예방보다는 조기발견 대응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로인한 2차 피해문제를 생각하더라도 조기발견의 의미가 크다고 하네요. 전반적으로 질문에 대한 반응이 횡설수설하고 의미파악이 부정확하거나 운동발달 또한 늦으며, 능력향상속도가 보통 아이보다 매우 늦다고 합니다.
학습장애 아동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데는 지능검사와 기초학력 기능검사를 병행하여 지능지수 80 이상이면서 또래 집단보다 1년 이상의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문제시 된다고 하네요.
학습장애의 30%정도는 ADHD를 겪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학습장애는 ADHD에서 드러나는 충동성과 공격성이 덜 나타나는 편이라고 하네요. ADHD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라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바로가기)에서 읽어 보시면 자세한 정보가 나와있습니다. ^^
학습장애를 겪는 경우 자신감, 운동능력, 의사소통기술, 사회성 부분을 성장시켜줄 수 있는 심리 치료를 포함한 여러 교육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을 위해서 <마음연구소> 라는 블로그(바로가기)를 운영하면서 미술심리치료, 명상심리상담 등을 전문으로 하는 '마음지기' 님께 여러 정보에 대해 자문을 구했는데요.  
아이들을 키울 때, 칭찬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해주신 내용이 있어서 옮겨와 봤습니다.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지만 잘못된 칭찬은 주눅들게 한다.

칭찬 많이 하십니까? 주로 어떤 칭찬을 하시나요?
저는 학생들을 상담하면서 기억나는 칭찬에 대해 물어봅니다.
물론 변화가 필요한 학생들을 주로 만나다보니 칭찬받은 기억도 당연히 없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고 아이들도 춤추게 합니다. 물론 어른들도 그러하지요.
 
하지만 좋은 칭찬과 나쁜 칭찬이 있다는 거 아십니까?
칭찬은 사람을 기분좋게 하면서 그 행동을 유지 강화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표적인 나쁜 칭찬을 한번 살펴보면
 
   * 우리 아들 정말 똑똑하구나!
   * 우리 딸은 원래 잘해 그렇지?
   * 성공했어? 와 그럴줄 알았어. 
   * 우리 딸, 공부도 별로 안했는데 시험 잘봤네!
 
혹시 뭔가 감이 오시나요?
이런 유형 - 노력하기보다는 결과를, 타고난 능력을, 성공만을 집중 - 입니다.
이런 칭찬을 반복적으로 받으면 아이들은 어떻게 될까요?
자신의 천재성을 증명하고자 합니다. 성공하고자 합니다.
결국 이런 상황이 발생합니다.
 
   - 우리 아이는 수학 잘하는 데 좀 어려운 것은 안할려고 해요.
   - 공부하면 정말 잘하는데 공부를 안하네. 하면 잘하던데...
   - 의욕을 가지고 도전을 해보렴. 실패를 두려워하지마!
   
자신의 능력, 성공을 보여주어야하는 아이들은 실패를 두려워하고 낯설어합니다.
칭찬의 마법이 깨질까 두려운 것이지요. 쉬운 것 잘 할 수 있는 것만 찾아다닙니다.
학교공부가 어려워지는 중학생이 되면 공부가 싫어집니다.
 
그럼, 어떤 칭찬이 좋을까요?
 
   * 우리 아들 정말 열심히 했구나. 장하다.
   *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보다니 정말 대단하다.
   * 그렇게 노력하면 결국 해낼꺼야. 정말 기쁘다.
  
이런 아이들은 새로운 영역, 어려운 영역 두려움이 없습니다.
자신들은 단지 도전하고 노력하기만 하면되니까요.  
잘하려고 증명하려고 성공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 결과 성공을 하는 것이지요.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어떤 칭찬을 받으면서 자라셨나요? 아이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칭찬을 해주시나요? 
저희 부모님 교육 방침은 늘 '공부든 운동이든 일이든 스스로 알아서 해라' 였습니다.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긴 힘들지만, 공부를 열심히하고 성적으로 올리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 부모님에게 혼나지 않기 위해서라던지 부모님께 잘 보이려고, 또는 부모님이 시켜서.. 라는 이유는 단 한번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가져가면 당연히 기뻐하셨지만 성적이 나쁘다고 눈쌀 찌푸리거나 매를 드신적은 단 한번도 없다 보니 저 스스로를 위해서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께서 칭찬을 하시는 것에 인색하지도 않으셨지만, 결과만을 보고 칭찬해주신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결과가 비록 좋지 못하더라도 과정이 괜찮았다면, 좀 더 노력해서 다음 번에 더 잘하면 된다고 위로해주신 적은 있다죠. ^^

앞서 소개드렸던 마음지기님의 마음연구소 블로그(바로가기)를 통해 이런 저런 상담 관련 글들과 심리치료에 대한 글을 읽다 보니 요즘 아이들은 제가 자랄 때와는 또 다른 환경에 대해 힘들어하고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맞벌이를 하는 가정에서는 이런 부분에 대해 많이 신경을 못써줄 수도 있고 그로 인해 예상치 못한 아이들의 반응에 부모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면 아이 뿐만 아니라 가정에 심각한 문제점이 생길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건강보험공단과 통계청에 따르면, 2007년 기준 7~19세의 학령기 아동 871만명 가운데 정신질환 때문에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던 인원이 17만 9000명으로 100명당 2.06명꼴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1. 서울 강남구 100명당 3.85명
2. 경기 성남 분당구 100명당 3.74명
3. 경기 수원 영통구 100명당 3.31명
4. 서울 서초구 100명당 3.24명
5. 경기 용인시 100명당 3.17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전문가들은 학부모 소득이 상대적으로 높고, 교육열이 높은 지역이 과도한 공부 스트레스로 오는 정신질환 진료 비율이 높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심리상담, 심리치료 등에 대해 검색해서 자료를 찾다 보니 학습장애를 겪고 있거나 심리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면 전문기관이나 전문가에게 이런 치료를 받도록 권유해야겠더라구요. 부모들이 제대로 대처 할 수 없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으니깐요^^;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 마음지기님 블로그에서 심리상담과 명상을 통해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명상학습캠프를 진행한다는 글이 올라왔길래 어떤 형태로 진행되는지 궁금해서 이런 저런 질문을 드렸습니다. 잠시 소개해드릴께요. ^^


Q. 마음연구소는 어떤 곳인가요?
심리상담소입니다. 자기 스스로가 마음을 살펴서 변화를 만들도록 도와주는 곳입니다.
이를 통해서 고통에서 벗어나고 능력을 향상하여 더욱 행복해지는 곳입니다.
이곳은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 정식 심리상담소로 경기도 광주시에 유일한 심리상담소입니다.
 
Q. 마음연구소 운영하시는 분들은 원래 어떤 일을 하시던 분들인가요? 처음부터 심리 상담 하시던 분들인가요?
명상센터에서 명상을 지도하던 2사람이 일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소장은 명상센터에서 지도한지 10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대학원에서 심리상담을 전공했습니다. 심리상담소는 개원한지 2년이 넘었습니다.
Q. 이번 방학기간 동안 중고생을 대상으로 명상학습캠프를 진행하시던데, 캠프는 어떻게 운영이 되나요? 학습 과정이나 명상 상담 과정은 어떤 커리큘럼으로 진행이 되는지 알려 주실 수 있으면 부탁 드립니다^^
캠프는 4주동안 진행됩니다. 기숙형으로 함께 숙식을 하면서 진행됩니다. 소장이 전반을 관리하면서 직접 학생들과 지내게 됩니다.
학생은 12명 제한으로 소수정예로 진행하며 학습과 명상에 대해서 다 개인지도를 하며 상태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별적으로 진행합니다.
개략적으로 말하자면,
초기에 4일정도 자신에 대한 이해와 미래비전을 세우면서 구체화작업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학습자발성이 생겨납니다. 이후 학습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제 학습에 들어갑니다.
이제 개별적으로 선생님들이 점검을 하면서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공부를 제시합니다.
공부하면서 힘들거나 짜증나거나 슬럼프가 오면 상담을 통해 해소합니다.
집중력 향상이나 큰 변화가 필요한 경우 집중적으로 명상을 합니다.
4일 이후의과정은 모두 개인별로 달라집니다. 함께 자고 먹는 시간은 같습니다.
생활리듬을 위해 야외활동을 주1회 합니다. 과정을 마치고는 일상생활에서의 계획과 비전을 작성하여 발표합니다.
Q. 기존에 캠프에 들어가서 도움을 받은 학생들에 대한 후기나 TV/라디오에 소개된 사례가 있나요?
이번 캠프가 8차이므로 4년간 지나간 학생들의 소감문등은 있습니다.
sbs에서 심리상담을 하는 것이 잠시 방영되었습니다.

Q. 미술심리치료에 대한 사례 하나만 소개해주세요.
캠프 중에 있었던 미술심리치료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위 그림은 초등학교 5학년이 그린 그림입니다.
담배를 물고 있는 상어, 깡패상어가 주인공이죠.
같은 그림이라도 누구를 투사하고 있는가 하는 부분이 중요합니다.
자기가 해보고 싶은 마음이 투영된 그림일 수도 있고 두려운 사람에 대한 묘사일 수도 있습니다.
이 그림은 자기 안의 두려움이 폭력성으로 나타나는 그림입니다.
자기에 대한 불안감을 자신없음을 느끼게 만드는 상황에 대한 감정이 에너지로 있습니다.
이 에너지를 전화하여 자신을 성장하게 만드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마음연구소에서는 이 그림속의 감정에너지를 해소하는 명상을 통해 직접적인 심리치유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마음지기님,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 분야 전문가는 아니지만 아이들을 키우면서 알 수 없는 문제들이 발생했을 때 그 분야 전문가들을 찾게 되는데, 병원을 찾자니 정신과에 대해서 조금은 꺼려하는 분들이나 병원에 가기 전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거나 정보를 얻고자 하시면 마음지기님께 한 번 문의 해보세요^^ (마음지기님 블로그 바로가기)

또한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 중, 우리 아이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좋은 학습 습관을 기르면서 학습 의욕을 고취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마음연구소와 삿상명상에서 진행하는 명상학습캠프 정보도 한 번 챙겨서 보시길 바랍니다.
명상학습캠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시고 관련 제안서 파일을 첨부할테니 받아서 꼼꼼히 살펴 보세요^^

명상학습캠프 자세한 정보 ▶ [바로가기]
<명상학습캠프 8기 제안서>
명상캠프 8기 제안서.pptx


관심 있는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됐길 바랍니다.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