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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바라보기/도서 바라보기

[도서 리뷰] 이 시대의 리더들에게 추천하는 도서, 조조 사람혁명

#이 시대의 리더들에게 추천하는 도서, 조조 사람혁명

<목차>
시작하며 -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CHAPTER 01 모든 일의 시작은 사람이다(集腋成?)
CHAPTER 02 대의명분 없이 움직이지 마라(得意之秋)
CHAPTER 03 필요하면 적도 스카우트하라(一饋十起)
CHAPTER 04 진심을 먼저 보여라(桀犬吠堯)
CHAPTER 05 인재는 스스로 오지 않는다(十步芳草)
CHAPTER 06 영원한 적도, 아군도 없다(因人成事)
CHAPTER 07 나를 모욕한 자라도 상관없다(老馬之智)
CHAPTER 08 의견은 듣되 결정은 직접 하라(言聽計用)
CHAPTER 09 인간적 실수는 눈감아주어라(鷄鳴狗盜)
CHAPTER 10 작은 인연이 모여 큰 인연을 만든다(千慮一失)
CHAPTER 11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능력이다(適材適所)
CHAPTER 12 리더의 믿음은 충성으로 돌아온다(知遇之恩)
CHAPTER 13 함께할 수 없다면 죽여라(同床異夢)
CHAPTER 14 아낌없이 베풀어라(信賞必罰)
CHAPTER 15 사랑보다 두려움이 낫다(大義名分)
조조, 사람을 탐하다 -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과 함께하라!
마치며 - 변화의 시대, 기회는 사람에게서 온다

우리에게 익숙한 삼국지의 조조는 난세의 간웅으로 그려졌었지만, 최근 들어 시대의 영웅이라는 시각으로 재해석 되고 있는 인물 중 하나입니다.   
수많은 영웅에게는 그를 뒤에서 받쳐주는 훌륭한 인재가 있었습니다. 적벽대전을 이끈 손권에게는 노숙이 있었고,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유비에게는 삼고초려 끝에 생사를 함께 한 제갈공명과 의형제 관우, 장비 등 헤아릴 수 없으리 만큼 많은 인재가 있었습니다. 그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걸출한 영웅인 ‘유비’가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조조 또한 철저하게 능력 위주로 인재를 쓰는 리더이며, 위나라를 세우면서 ‘흠이 있어도 능력이 있으면 된다’는 철학을 가지고 인재를 중용하여, 하후돈, 허저, 순욱, 곽가 등 목숨을 걸고 따르는 무수히 많은 인재가 주위에 있었습니다. 



<조조, 사랑을 탐하다> 이 책은 동양 최고의 스테디셀러 <삼국지> 속 조조의 수많은 장점 가운데 인재 활용이라는 핵심 키워드가 담긴 책입니다. 성공은 혼자서만 이루는 것이 아니라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성공의 중요한 척도가 될 수 있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유재시거(唯才是擧 - 오직 능력만으로 사람을 뽑는다는 뜻)라는 화두로 한 가지라도 특별한 재주가 있는 자를 높이 평가하고, 인재를 알아보는 비상한 안목으로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은 다른 사람으로 채울 수 있도록 인재들의 마음을 얻는 조조만의 방법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삼국지>의 걸출한 영웅, 조조와 유비 가운데 유독 조조에게만 사람이 끊이지 않았던 이유를 위주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유비하면 인의를 중요시하여 덕장(德將)이나 삼고초려(三顧草廬)가 떠오르는 인물이지만, 조조는 지략과 모략을 잘 사용하는 인물로 묘사되어 인물의 특성을 잘 파악해 필요한 사람이면 자신을 모욕했던 적에게도 손을 내밀었고, 작은 흠이 있더라도 더 큰 장점을 이용할 뿐만 아니라, 걸사람의 잠재력을 재빨리 간파하고 적정한 경력 관리를 통해 인재를 육성 할 줄 아는 현시대에 걸맞는 리더의 이미지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무한경쟁 시대에서 자신의 능력을 알아보고 그것을 인정해주고 물질은 물론 명예까지 안겨주는 조조와 같은 리더는 그가 걸어가며 인재를 얻어가는 스토리만으로도 이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많은 것을 깨닳게 해줍니다.

멍청한 사람은 멍청한 리더에게 가 더욱 멍청한 조직을 만들고,
똑똑한 사람은 똑똑한 리더에게 가 더욱 강력한 조직을 만든다.
멍청한 리더는 아랫사람에 대한 이해부족, 시기, 경쟁의식, 무관심 탓에 인재를 제대로 대우하지 못한다.
멍청한 리더는 실력보다 입에 발린 소리에 휘둘려서 조직의 향방을 혼란스럽게 한다.
인재는 이처럼 자신을 못 믿는 리더 밑에서 오래 머물지 않는다.
믿고 쓴다는 것.
이는 인재의 재주를 알아보고 그에 맞는 대우를 해준다는 뜻이기도 하다.
조조, 사람혁명 中


이 책의 저자는 “조조의 리더십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무엇보다도 그의 ‘사람혁명’이다.”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리더는 인재를 발굴하고 능력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아주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진정한 인재를 발굴하고 그를 적재적소에 쓸 줄 아는 리더십만이 조직의 안정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인재에 대해선 적아 구분 없이 인정을 하고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려는 끊임 없는 노력을 하는 사람혁명의 중요성을 아는 리더로써의 조조의 모습. 이 시대의 리더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또한 자기계발 서적들을 많이 읽으신 분들에게는 조금은 흥미가 떨어질 수 있는 이야기 전개이긴 하지만, 흔히 읽었던 삼국지 스토리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서 읽어 볼 수 내용입니다.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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