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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제품 바라보기/Smart Device

[보카통] 웅진 Tong 서포터즈 오리엔테이션 다녀 왔습니다. (보카통 서포터즈)

#웅진 Tong 서포터즈 오리엔테이션 (보카통, 그래머통)
안녕하세요. 하늘다래입니다.
지난 01월 07일(제 생일이었죠ㅋㅋ) 신촌 토즈에서 웅진 Tong 서포터즈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습니다. 그 말은 즉, 저도 서포터즈란 얘기겠죠?^^;
생일 파티 때문에 밥 먹고 술 마시고 보드게임방에서 논다고 새벽까지 신촌에 있다가 잠시 집에서 잠만자고 나온터라 멍~한 상태로 참석을 했습니다. 원래 카페 운영진 모임을 신촌 토즈에서 몇 번 했던터라 왠지 모를 추억에 잠겼다죠. ^^ (요즘 다들 바빠서 카페 운영진 모임을 잘 못하고 있다보니..)

오리엔테이션 일정은 오후 02시 30분부터 05시까지 이어졌습니다.
좀 빨리 도착한 편이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참석하고 계셨고 웅진 관계자 분들은 이것저것 준비한다고 분주 하시더군요.
시작 시간보다 10분 정도 늦어진 시각에 모든 분들이 참석하진 못했지만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됐습니다. 

이번에 웅진 Tong (보카통, 그래머통) 제품을 만든 웅진 씽크빅이 어떤 회사며, 어떤 사업을 하는지, 어떤 곳과 협력해서 일하는지 간단한 소개를 해주셨구요.
웅진씽크빅의 영어 관련 사업에 대한 설명을 중점적으로 한 번 더 해주시고, 보카통과 그래머통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또한 Tong서포터즈의 취지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 영어 학습기가 새롭게 개발 되면서 콘텐츠에 대한 무한 자신감은 있지만 서포터즈 진행하면서 장점만이 아닌 쓴소리까지 다 수용하여 사용자 입장에서 좀 더 나은 학습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듣고자 진행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어차피 고객이 아닌 서포터즈들 앞이라 상품 판매하듯 과대 포장 할 필요도 없었고 정확한 발언이 중요한 상황이었는데 무엇보다 제품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서포터즈 입장에서도 믿음감이 가더군요^^

다음은 실제 제품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이 시작 됐는데요.
제가 서포터즈 활동을 하게 될 보카통이 우선 등장 했습니다. 담당자분께서 정말 열심히 설명해주시더라구요. ^^ 제품에 대한 외관이나 기타 기능에 대해서는 앞으로 자세히 다루게 될테니 프리젠테이션 자료 정도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카통은 어떤 컨셉의 제품인지, 보카통을 이용한 학습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보카통을 활용한 학습법의 특징과 콘텐츠 구성, 제품 구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는데, 초/중/고 학년과 학군별로 세분화 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교과별, 출판사별, 저자별, 학기별로도 구분이 되어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점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자녀를 둔 아주머니 서포터즈 분들께서 작은 탄성을 지르시더군요.)

다음은 보카통의 실제 제품 형태를 보여주시고 가격 설명과 함께 타 제품과 간단히 비교를 해주셨습니다. 현재 악세사리 포함해서 375,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는데 얼마전 GS홈쇼핑에서 새벽시간대에 판매를 했음에도 매진을 했다고 자랑을 하시더군요^^

다음은 그래머통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그래머통은 보카통에 비해 기기가 큰 편(7인치)이었는데, 학습기 뿐만 아니라 PMP로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라고 합니다. 그래머통의 콘텐츠는 대치동에서 아는 분들은 안다는 함명원 학원의 유명 강사분의 고민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제품이라고 하더군요.

제품 사양 및 디자인, 학습 프로그램 구성과 가격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는데, 594,000원이라는 꽤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대치동에서 하는 학원가 강의가 두 달에 100만원 이상씩 한다는 예를 들으시면서 그 학원 강의를 하시는 분의 콘텐츠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제품이므로 이득이라는 점을 어필 하시더군요^^
제품 소개가 끝난 후, 간단히 Q&A 시간을 가졌는데 그 때 나온 질문과 답변을 간단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그래머통의 반품률은 얼마나 되나요?
반품률은 30%입니다. 쇼핑몰 관련해서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반품률은 홈쇼핑 기준으로 낮은 편입니다. 무엇보다 제품 체험 기간을 7일 제공하고 있어서 체험 후 제품 구매를 결정 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콘텐츠에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내릴 수 있는 결정입니다.
Q. 그래머통의 콘텐츠 수준은 몇 학년 기준으로 맞춰져있나요?
아이마다 수준이 달라서 정확하게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학교 기준으로 중학교 2~3학년 정도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치동 중1 수준이라고 하시더군요=_=)
Q. A/S는 어떻게 해주시나요?
A/S 및 기타 문의사항을 받기 위해 웅진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콜센터에 연락하면 기사가 유선상으로 수리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직접 제품을 받아 수리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기업 택배를 보낼 수 있도록 서비스해드립니다. 수리 기간 동안 학습을 못하면 안되므로 대체 제품도 제공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으면서 무엇보다 제품 및 콘텐츠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고, 서비스 기간 동안 대체 제품을 제공해준다는 점도 고객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해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서포터즈 활동시 행동 지침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총 6개월간 이어지는 서포터즈 활동이라 한 두 번 글 쓰고 말꺼라고 생각하고 지원하셨던 많은 줌마 서포터즈 분들께서 부담스러워 하시더군요^^; (전 지원할 때 이미 확인을 했던터라;;)
마지막으로 서포터즈 활동 시 콘텐츠 등록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해주시고 오리엔테이션이 끝났습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주신 분들을 위해서 웅진 플레이도시 이용권을 두 장씩 주셨는데 이 소식에 줌마 서포터즈분들께서 환호성을 지르시더군요^^; 솔직히 웅진 플레이도시가 어떤 곳인지 전혀 모르던 저에겐 별 느낌이 없었으나 그 환호성에 급 관심이 생겼다는..^^; 
이용권은 여친님이랑 갈 시간이 도저히 안나서 이사 도와준 회사 동료에게 선물 했습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참석하면서 가장 놀랐던건 서포터즈 구성이 몇 명 빼고 대부분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님들이었고, 아이 손잡고 오셔서 참석하신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왠지 모를 줌마 파워에 주눅 들어서 오리엔테이션 참석하면서 한 마디도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 또한 제가 프로블로거로 활동하고 있는 마케팅베이 관련 카페에 대해서 얘기 나누는 분들도 계셨는데 수다 폭풍 속에 끼어들 틈을 찾지 못해서 인사도 못하고 돌아선 것이 가장 아쉽더라구요. 인사 나눴음 참 좋았을텐데..

암튼, 앞으로 6개월간 이어질 보카통 서포터즈 활동 많이 관심 가져 주세요^^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
저는 웅진 보카통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으며,
객관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컨텐츠를 작성하였습니다.